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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03.24 10:04
모 멤버님의 경우 연승도 많고, 승률이 아주 좋으나,
누구나 그렇듯 틸트가 되는 날 쭈루룩 많이 날려버리는 일이 생깁니다.
한 두 번 그렇게 당하시고나서부터는 총 잔고가 3만이더라도 하루 바이인 한도를 5천으로 설정해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.
잔고가 넉넉히 있지만 요청한 만큼의 당일 한도를 소진하고 틸트가 되었을 때 바이인 한도가 없어서 바이인이 불가능해지는 서킷브레이크, 사이드카 같은 효과의 장치를 미리 걸어둔 것입니다.
그리고, 틸트가 식을만큼 몇시간에서 하루 정도 쉰 후에 다시 바이인 한도 요청을 하고 추가 바이인이 가능해집니다.
이로써 휴식을 취한 후 평정심을 되찾은 후 게임에 임해 손실을 줄일 수가 있었습니다.
어제 밤에도 위 방법으로 당일 손실을 모두 복구하고 끝내 당일 플러스 흑자로 마감하였습니다.
솔직히 전업 프로들일지라도 베드빗 썩아웃 연타에 틸트 오는 날 멀쩡한 정신으로 A게임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고, 비전업 중에는 거의 없습니다.
하락세에 틸트가 왔을 때, 스스로 돌부처같은 마인드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을 안다면,
무리하게 정신력으로 싸워서 이겨내보려고하다가 다 날리는 것보다는
위처럼 미리 장치를 걸어두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을듯합니다.